-해바라기-

2007. 3. 19. 03:19깜장콩/ⓓ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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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사랑이 뭐 별건가?
행복했던 시간 짧은 기억 하나면 충분한 거지
기억하고 있다면 사랑은 변하지 않아~!

정말 많이 아픈 영화이다.
좋다 나쁘다는 표현이 왠지 어색할 만큼 가진자와 못가진 자의 잔인한 애착이
소름끼칠 만큼 이런 영화를 볼때면,왠지 모를 분노를 느끼는 내가 있다.
누구도 타인의 행복을 빼앗을 명분은 없다.
비록 그가 깡패나 비겁한 경찰이라 해도 너무 너저분한 삶의 한부분 이런 영화는 우리의
현실이 아니였으면 한다. 비록 현실이라 해도 이렇게 대중에게 보여지는 것이 싫다.
약자인 그들이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로 비추어 지는 현실이 너무 싫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