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김의 편지....[조국을 사랑하는 노파심]
조국을 사랑하는 노파심 최근 소식에 의하면 국가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었던 한국의 기업들이 높은 물가와 높은 노임 그리고 정부의 규제 때문에 하나 둘 씩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찾아 그 생산거점을 해외로 옮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생산거점을 베트남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한 삼성전자는 노동의 질도 한국노동자에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한국 노동자임금의 10분의 1 밖에 안 되는 베트남으로 생산 공장을 지어 나간다고 합니다. 이러한 해외이전은 삼성전자뿐이 아닙니다. 자동차 조립공장도 한국에 더 이상 증설 하지 않기로 발표한 현대▪기아 자동차를 비롯해서 철강 산업으로 국가경제에 많이 기여해 오고 있는 포항제철(포스코)도 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기술도 좋고 노임도 저렴한 인도에 공장을 설립하겠다는 것입니다..
2007.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