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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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기억을 걷는 시간
아직도 너의 소리를 듣고아직도 너의 손길을 느껴오늘도 난 너의 흔적 안에 살았죠아직도 너의 모습이 보여아직도 너의 온기를 느껴오늘도 난 너의 시간 안에 살았죠길을 지나는 어떤 낯선 이의 모습 속에도바람을 타고 쓸쓸히 춤추는 저 낙엽 위에도뺨을 스치는 어느 저녁에 그 공기 속에도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에 니가 있어 그래어떤가요 그댄 당신도 나와 같나요 어떤가요 그댄지금도 난 너를 느끼죠이렇게 노랠 부르는 지금 이 순간도난 그대가 보여내일도 난 너를 보겠죠 내일도 난 너를 듣겠죠내일도 모든게 오늘 하루와 같겠죠길을 지나는 어떤 낯선 이의 모습 속에도바람을 타고 쓸쓸히 춤추는 저 낙엽 위에도뺨을 스치는 어느 저녁에 그 공기 속에도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에 니가 있어 그래어떤가요 그댄 당신도 나와..
2008.03.22 -
♡.. 행복을 나누는 시간표 ..♡
♡.. 행복을 나누는 시간표 ..♡지혜로운 사람은 시간을 잘 활용합니다.앤 랜더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사고는 힘의 근원이 됩니다. 노는 시간을 가지십시오.놀이는 변함없는 젊음의 비결입니다.책 읽는 시간을 가지십시오.독서는 지혜의 원천이 됩니다.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역경을 당했을 때 도움이 됩니다.사랑하는 시간을 가지십시오삶을 가치있게 만들어 줍니다.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십시오.생활에 향기를 더해줍니다.웃는 시간을 가지십시오.웃음은 영혼의 음악입니다. 나누는 시간을 가지십시오.주는 일은 삶을 윤택하게 합니다.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을 가지십시오.삶에 활력을 줄 것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
2008.03.21 -
♬ 희생양 - 에픽하이(Epik High)
전능하시다는 그 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울부짖는 자의 구원도 다 거짓말인건가요? [Verse 1 -Tablo] 주님, 당신과 멀어지고 있어요. 거짓 성직자가 내 귀를 찢고 있어요 울부짖는 사자가 미소 짓고 있어요 성서에 무관심의 곰팡이가 피고 있어요 믿고 있어요, 무심코 믿고 있어요 당신의 이름에 바벨탑보다 높은 성을 짓고 있어요 죽이고 있어요 전쟁터를 밟은 붉은 군화들을 성수로 씻고 있어요 다 잊고 있어요, 면세를 면죄로 지키고 있어요 정부에 십일조를 바치고 있어요 국기는 휘날리고 십자가는 휘고 있어요 악의 중력에 쓰러지고 있어요 죄 짓고 있어요, 배고파 선악과를 씹고 있어요 벌거벗은 숲에 불을 붙이고 있어요 이렇게 울부짖고 있어요 전능하신 주님, 대체 어디 있어요? [Verse 2 - Mithra]..
2008.03.11 -
나는 네가 더 아프다.-김상미
김 상 미 온몸에 구름 끼고 비 내리고 바람 부는 날은 수 많은 창문들도 함께 울고, 흔들리다, 깨어진다. 그런 날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균열 또한 골이 깊어 아무리 꽃다웠던 순간들도 모두 불명예가 되어 찢어진다. 온 세상 자욱한 저 검은 연기들을 보라. 책상과 창문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우리가 내뱉은 문장들이 천국과 지옥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대지를 더럽히고 있다. 그런데도 하늘은 백년 전과 똑같이 파랗고, 사랑에 빠진 나는 새 종이 위에다 글을 쓴다. 한 사람 때문에 내부가 점점 팽창하는 게 사랑이라면.. 이미 나는 사랑을 맛보았다. 커다란 스포츠 백에 책만 가득 넣고 다니는 사람. 창가에 와 우짖는 작은 새도 그를 희망이라 부르고 떠나는데 본성이 물고기인 나는 숨쉬기 위해 더 깊은 바다로 자맥질해 들어..
2008.02.14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버는 일? 밥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2008.01.22 -
지난사랑에 힘들어하지 마세요...
사랑은 돌아보면 심술쟁이 입니다... 아픈 과거에 슬퍼하지 마세요... 과거는 내 걸어온 발자욱과 같습니다..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괴로워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랑은 사랑일뿐... 당신의 마음이 견뎌내야 합니다... 다시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만났으면 합니다... 사랑은 늘 언제나 다시 찾아오는 손님입니다... 사랑은 오실땐 아름답게 오지만... 나에게서 떠날땐 이 세상 모든 아픔을 주고 가는 나쁜 손님입니다... 사랑에 아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랑을 잡을수 있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이제는 사랑때문에 울지 않겠습니다.. 사랑때문에 웃는 사람이 되었음합니다.. . . . .
2008.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