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장콩/ⓓiar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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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알게 될까?...
정말 그럴까 ? 살다 보면 알게 되는 걸까? 많은 우리가 외롭지 않아도 그리워 하는데... 그 이유가 살다보면 알게 되는 걸까? 내가 알고 있는지 모르는지는 모르지만, 외롭지 않은데 그리워 하는 것은 안하고 싶다. 그건 말이다 또 다른 아픔을 만들거든 외롭지 않거든 그리워 말어라..
2009.02.22 -
눈 맞구 싶다........
오늘도 정신없이 바쁜 하루 그래도 오늘은 염려 스러웠던 일들이 해결이 되어서 조금 안심이 되는 하루... 지난해 미안한 마음을 전하지 못한 이들이 몇있는데... 오늘 곰곰히 생각해 보니.굳이 그럴 필요는 없는 듯 싶다. 자꾸 굽어지는 나의 허리처럼.사람도 나이가 먹으면 어차피 낡아 가는 것을 인생 뭐 별거 있나 싶기도 하고. 아둥바둥 그리 살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얼마전 결혼한 선배의 격려 차원의 기죽임에 슬슬 웃음으로 받아치는 나의 여유도 제법 이였던 오늘이였다. 아~! 눈 맞구 싶다 . 아주 옴팡지게 눈이 그리운 오늘이다. 보고싶은 사람도 왜 이렇게 많은지 아마도 그건 나 스스로가 잊혀지고 있음이 서러운 탓일게다.. 사람도 사랑도 기억도 그리움도 심지어 아픔 조차도 잊혀지는 건 여간 슬픈 일이 ..
2009.01.19 -
아이디어 박물관서 훔쳐온 아이팟 ^^*
요즘 좀 더 버거운 내가 있다. 보다 열심히 살아야 할 내가 있기에... 새로운 몸짓을 해야 할 이유가 생겼는데..어찌해야 할지 도통 모르겠으니.. 가을 타는 갑다...몇 해 동안 잠잠하던 고질병이 가슴을 후비고 끊어던 담배를 다시금 태우고 휴우~~~! 한 동안은 자욱한 담배 연기가 내 곁을 떠나지는 못할 듯 하다
2008.10.19 -
-해바라기-
-해바라기- 사랑이 뭐 별건가? 행복했던 시간 짧은 기억 하나면 충분한 거지 기억하고 있다면 사랑은 변하지 않아~! 정말 많이 아픈 영화이다. 좋다 나쁘다는 표현이 왠지 어색할 만큼 가진자와 못가진 자의 잔인한 애착이 소름끼칠 만큼 이런 영화를 볼때면,왠지 모를 분노를 느끼는 내가 있다. 누구도 타인의 행복을 빼앗을 명분은 없다. 비록 그가 깡패나 비겁한 경찰이라 해도 너무 너저분한 삶의 한부분 이런 영화는 우리의 현실이 아니였으면 한다. 비록 현실이라 해도 이렇게 대중에게 보여지는 것이 싫다. 약자인 그들이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로 비추어 지는 현실이 너무 싫다..ㅡㅡ;
2007.03.19 -
그냥요~!
솔직히 그냥은 아니겠지 그리움이란 것도 분명 이유와 명분이 있을 테니...아직도 사랑일까? 아닐꺼야~! 수백번도 아니 수천번을 했을법도 한 체념인데... 이젠 지칠법도 한데 그놈의 미련이 이렇게 질긴넘인줄 정말 몰랐다..ㅡㅡ; 정말 이기적이다 난,ㅎㅎ 그런데,말이지 아득한 그때 못해준 것들만 왜이렇게 생각나는지.ㅡㅡ; 분명 잘 해준것도 있을 법도 한데...왜 못해주고 미안한 기억들만 가득한지..알수가 없다. 그런 이유로 보고 싶은 걸까? 본다 해도 잘해줄수도 없을 거면서 참~! 많은 욕심이다.... 참 감당하기 힘든 욕심이야~! 그래서 잃은 것인데도 말이다...
2007.03.11 -
사랑을 놓치다.[BGM 사랑이 지나가면 -이문세]
설경구 송윤아 주연의 아름다운 영상과 은행나무 사랑 이야기며. 사과도둑 이야기.. "미안하다" "미안해요" 의 미묘한 차이 속으로만 계산하고 좋아하고 그거 힘들더라구요 나도 그거 지겹도록 해봤거든요 계산하고 좋아하고 그런거... 옆구리 허전하면 DVD라도 빌려보면 좋을 듯... 전투력 상승한다....보고 나면...^^*
2006.05.24